[동아리 이야기] 어깨춤이 절로 <점핑 흥신소>

흥에 겨워 신명나게 절로 어깨춤이 추어지는 점핑전문 강사들의 놀이터 ‘점핑흥신소’를 소개합니다.

두 팔을 활짝 펴고 발끝의 힘을 모아 튀어 오르는 점핑은 건강한 생활을 위해 지역적 공간인 번동센터에서 서로의 생각과 마음이 맞아 동아리로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혼자였다면 습관이 들기 전에 포기하게도 되는 운동이 같은 지역에서 만나서 뜻을 같이하여 동아리로 발전했다고 할까요!

취미가 같은 사람을 만나고 덤으로 건강은 물론 오래도록 단절되었던 경력도 쌓여 강사로 발돋움할 수 있는 멋진 운동을 여러 사람에게 알릴 수 있고 경제적인 기회까지 주어졌습니다.

점핑이 얼마나 좋은 운동일까요!

관절이 약해 운동을 하기 힘든 분들에게 강력히 추천 할 수 있습니다.

점핑은 약한 관절도 무리가 가지 않고 군살이 빠지고 몸이 다듬어 져서 자주 아팠던 몸도 호전되셨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아기를 갖고 싶었던 분이 열심히 운동해서 건강한 몸이 만들어지니 아기를 낳게 되었던 일도 있답니다. 점핑을 통해 날아오르는 자유로운 몸동작 때문일까요!

스트레스는 저절로 해소가 됩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으로는 페이스페인팅을 하고 높이가 있는 캉구를 신고 탈축제에 참여한 것이 다른 동아리와 함께한 소중한 경험이었지요. 공연할 때마다 동아리 강사들이 시간을 맞추고 땀 흘리며 안무를 함께하는 열정적인 몸의 동작에 항상 관심 가져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뿌듯했습니다.

그렇게 관심가져 주셨던 분들이 동아리에 참여하고 함께 해 주셔서 또, 많은 시간 함께하며 기량이 쌓이니 강사로도 활동하게 되어 건강과 경제적 능력까지 생긴다는 점에서 건강한 ‘점핑흥신소’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특히 나이 들며 찾아오는 몸의 신호인 오십견 등 관절이 약해져서 운동하기가 주저되셨던 실버 분들이 참여하여 신나고 흥나며 몸은 당연히 건강해지고 더불어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함께 할 때마다 최종 목표는 많은 분이 점핑으로 건강한 몸을 회복하는 것과 그로 인한 경제력까지 주어져서 더 많은 분들과 함께하며 좋아하는 점핑을 지속하고 싶습니다.

예전에는 각자의 활동이 많았다면 점핑공연과 안무를 무대에 올리면서 동아리회원과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아졌으며 요즘은 코로나로 인해 주어진 시간에 자주 만나서 앞으로 동아리를 어떻게 진행할지 모색하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건강한 몸과 흥으로 ‘코로나를 잡자’가 목표입니다.

동아리 회원의 개인적인 사정이 다르다 보니 어린 자녀가 있는 회원은 아이가 아프면 잠시 쉬어야 하고 강사 처우에서 금전적인 부분에 어려움을 느끼는 것도 사실이지만 ‘점핑’ 하지 않으면 미칠 정도로 중독되어 있답니다.

모두 동아리 활동으로 건강해지고 자신감이 생기고 즐거워졌으니 운동을 하지 않는 몸을 상상이나 하겠습니까!

이런 좋은 에너지들이 동네 축제에서 태권도와 콜라보로 공연하며 더 큰 무대를 만들었습니다.

모두에게 선사하는 좋은 무대였으며 앞으로도 다른 동아리와 함께하는 무대가 또 주어 지면 다른 동아리들과 함께 새로운 무대를 무한하게 만들어 동아리와 동아리 간, 지역 주민과 지역 주민 간의 새로운 문화를 만들고 싶습니다.

앞으로의 자유롭게 날아오를 ‘점핑흥신소’의 무대를 손꼽아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