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생활문화 플랫폼 <성북생활문화살롱>

일상의 다양한 취향이 통하는 성북인들이 함께 만드는 생활문화

성북구 생활문화 플랫폼 <성북생활문화살롱>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프랑스어로 ‘방’을 뜻하는 ‘살롱’은 18~19세기 프랑스 예술가와 지성인들의 사교 장소였습니다.
당시 살롱을 출입하던 이들은 남녀노소, 신분·직위에 상관없이 평등하게 대화하고 토론하며
출신이나 소속, 심지어는 이름이나 나이보다도 각자의 생각과 취향을 더 중요하게 여겼다고 합니다.

<성북생활문화살롱>은 이런 살롱문화를 이어받아 성북구에 살거나 활동하는
누구나 평등하게 대화하고 토론하며 서로의 고민과 취향을 나누며 서로 도움을 주고 받고
함께 활동할 수 있는 곳을 만들고 싶은 의미를 담은 사업명 입니다

우리는 누구나 행복해지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행복을 느끼는 방법은 모두 다릅니다.
어떤 사람은 무언가를 함께 하며 관계를 맺으면서 행복을 느끼고,
어떤 사람은 누군가를 도움으로써 행복을 느끼고,
또 다른 누군가는 자아실현을 위한 어떠한 활동으로 행복을 느낄 것입니다.

이렇듯 다양한 일상 속 활동들을 통해 나만의 행복을 찾아나가는 것에서 시작하여
관계와 일상에 좀 더 집중하며 나를 좀 더 사랑하면서 타인을 존중하고 상호협력하며
함께 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드는 것까지 나아가는 것.

이것이 생활문화의 진정한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2017년부터 시작된 <성북생활문화살롱> 사업으로 성북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생활문화 동아리와 동네예술가, 생활문화 주체들을 만나고 교류하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2018~2020년에는 성북구 생활문화축제 <성북생활문화주간>을 진행하였고
이러한 만남과 교류, 공동의 행복하고 의미 있는 공동의 경험을 하면서 눈에 보이진 않지만
서로의 활동을 응원하고 지지하며 지원하는 관계를 지금까지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성북구 생활문화 플랫폼 <성북생활문화살롱>은
성북구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생활문화주체들의 서로 소통하는 공간이자
필요한 자원과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성북구의 모임, 공간, 동네예술가, 협력단체 등의 정보와 생활문화 활동의 다양한 이야기가
숨쉬는 성북구 생활문화플랫폼<성북생활문화살롱>에서


당신의 생활문화를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