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친구들>
미술교실에서 시작해서 평생 함께 그림을 그릴 동반자이자, 서로의 건강까지 챙기는 또 하나의 가족으로 자리 잡은 그림동아리.

@ 동아리 소개
화요일마다 그림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끼리 모여 그림을 그리며 배우는 동아리이에요. 열정적인 선생님과 10명 정도의 멤버들이 4년을 함께 해왔습니다. 그러다보니 이젠 서로의 건강도 챙기는 가족 같은 동아리입니다.

@ 동아리 탄생 배경이 뭔가요?
2013년 6월, 그림 선생님이 재능기부를 하고 싶다며 행복한정릉창작소에 오신 것이 우리 활동의 시작이었습니다. 그렇게 미술반이 만들어졌고 홍보현수막을 통해 그림그리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들었죠. 예전에는 오전ㆍ오후반으로 나눠서 그림을 배웠어요. 수업이 끝나도 남아서 온종일 그림을 그렸죠. 점차 실력이 늘고, 지금은 팀원들이 미술대전에 참여해 입상할 정도에요.

@ 동아리의 활동지향점이 뭔가요?
이제는 4년차이다 보니 그림에 대한 욕심이 생겼어요. 시작할 때는 선생님이 계셔서 가르쳐주신 대로 하기만 했는데 이제는 선생님이 안 계셔도 모여서 그림을 계속 그리고 있어요. 자주적으로 동아리 활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이듭니다. 선생님에게 의지하기보다 우리들 스스로 하려고요.
지역 축제에 판매부스로 참여해서 함께 에코백에 그림을 그리고 채색해서 판매를 했었어요. 그때 서로를 더 잘 알게 되었고 수익금은 기부하니 의미도 있고 좋았어요. 기회가 된다면 그림으로 다른 사람들과 만나고 싶고, 그렇게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면 좋겠어요.

@ 멤버 모집은 하시나요?
현재 멤버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함께 하고싶은 분은 연락주세요

@ 그림친구들에 들어오고 싶은 분들께 드리고 싶은 말씀은?
그림을 한 번도 그려본 적 없고, 그림을 못 그린다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그림을 볼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그림을 그릴 수 있어요. 관심만 있으면 됩니다.
시간을 내서 그림을 그리고, 그렇게 그림 그리는 습관이 생기면 평생 그릴 수 있어요. 시작을 두려워하지 마세요!!